가까운 사람의 짧지 않은 연애가 끝이 나고,
비슷한 경험을 한 입장에서 상대방과 얘기하고 싶었고,
하루가 지난 뒤 돌아온 건, 상대방의 새로운 애인의 막말 SMS
" 깝치지마씨발년아아가리가지고존나지랄이야역겨워"
어떻게 겨우 그런 사람 만나려고
내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주었나, 싶어 안타까웠습니다.
어려서 그런가보다 하기엔,
교회 교사라는 그 여자의 직업에 더 안타까웠습니다.
간만에 느낀 오묘애매한 상쾌하지 않은 기분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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